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부산 맛집 - 해적(부산 금정구)
저는 최근에 부산에 살기 시작했습니다. 처음에는 불친절한 말투, 간혹 보이는 바가지, 휴가철만 되면 몰리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.그런데 부산에 살다 보니 음식과 여가시간에 노는 것 만큼은 서울이랑은 먼가 결이 다르더라구요.서울에서는 카페, 공원, 한강 정도 였다면, 좀만 가면 나오는 해안가, 낙동강, 집 뒤의 산,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당까지.... 살기에는 부산이 좋을지도 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기도 합니다. 그리고 은근 서울에 부유하신 분들은 부산 광안리/해운대에 집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더라구요. 부산에 살지 않았던 사람으로서 부산에 오시는 분들이 부산 해운대, 광안리 , 서면 정도에 있는 맛집을 주로 가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유명 관광지에 있는 식당 말고 동네에 있는..
2024. 11. 11.